강구조 분야에서 HSB Award가 제정됐다.

HSB Award는 차세대시설물용신재료활용기술연구단(단장 윤태양)이 토목학회에 기금을 3천만원 제공하면서 제정 된 것이다.

매년 1천만원 예산으로 정기학술대회때 회장 명의로 4~5명에게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오는 21일 학술대회부터 수여할 예정이다.

기금 마련은 국토해양부에서 발주해 포항산업과학연구원에서 2006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차세대시설물용신재료활용기술개발 연구단에서 교량 맞춤형 강재인 HSB(High Performance Steel for bridge)를 개발·완료해 상용하에 성공해 사용확대단계에 있다.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정한 것.

수상은 대한토목학회 강구조위원회에서 후보자를 추천하고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했고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박영석 명지대학교 교수 △배두병 국민대학교 교수(이상 공로상) △곽석환 한국도로공사 설계팀장 △김충언 삼현PF 기술개발 팀장 △강찬선 한국종합기술, 박광희 한진중공업(논문 공동저자·이상보급상)

강민 기자  mink@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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