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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성남 ‘산단재생리츠’ 민간사업자 공모공공의 재원조달, 미분양 산업시설 매입확약으로 안정적 사업추진 가능
김창길 기자 | 승인 2019.09.20 19:19
활성화구역 및 복합지식산업센터 대상부지 현황

LH는 성남하이테크밸리(성남일반산업단지) 내 복합지식산업센터 사업추진을 위한 산단재생리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

정부의 노후 산업단지 재생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산단재생리츠’는 LH와 주택도시기금이 출자해 설립한 리츠(REITs)가 LH 용지를 매입해 복합지식산업센터를 건설‧임대(10년) 운영한 후 분양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 LH가 서대구 산단에 도입한 후 제2호 산단재생리츠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LH‧기금 등 공공의 재원조달 및 미분양 산업시설에 대한 LH의 매입확약이 수반됨에 따라 사업리스크를 대폭 낮출 수 있어 안정적인 사업모델로 꼽힌다.

이번에 공모하는 민간사업자는 성남 하이테크밸리 활성화구역 내 건립될 복합지식산업센터(대지면적 11천㎡, 연면적 88천㎡)의 설계‧시공‧상업시설 임대운영 및 매입확약을 담당하게 되며, 단독 또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가능하다.

성남시는 하이테크밸리 및 판교 테크노밸리 등의 첨단산업벨트를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육성할 계획이며, 하이테크밸리에 성남도시철도 1호선, 위례신사선 연장 등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대중교통 여건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오는 11월 4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한 후 11월 중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자는 1차 사업계획서 평가 후 일정점수 이상 득점자를 대상으로 2차 가격 평가를 실시해 선정한다.

LH는 민간의 창의성이 발현될 수 있도록 개발계획 등의 배점을 높이고, 최소 참여조건을 완화하는 등 우수 중견업체의 참여기회를 넓혀 건전한 경쟁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LH 관계자는 “LH는 정부의 ‘제조업 르네상스’ 정책을 지원하고, 노후산단 활력창출 및 경쟁력강화 등 공공디벨로퍼로서 다양한 산업재생 모델 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길 기자  kck@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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