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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마다 건설기술인 교육제도 혁신...교육기관 경쟁체계 본격 돌입성과 평가 후 갱신심사 반영… 신규 교육기관 6곳 추가지정
김창길 기자 | 승인 2021.04.03 02:30

국토교통부는 교육·훈련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건설기술인 종합교육기관 7곳과 전문교육기관 8곳을 지정했다.

그간 교육실적과 연간 교육수요를 감안한 총량에 맞춰 평가결과가 양호한 기관을 대상으로 종합교육기관은 기존 교육기관 5곳, 신규 2곳 등 총 7곳 기관을, 전문교육기관은 기존 교육기관 4곳, 신규 4곳 등 총 8곳 기관으로 결정했다.

종합교육기관은 건설기술분야 전과목 및 법령·정책 등 소양과목을 교육하며, 전문교육기관의 경우 안전, 품질 등 특정 분야·과목을 전문적으로 교육한다.

이번 심의로 지정된 종합교육기관은 ▲건설기술교육원 ▲건설산업교육원 ▲경복대학교 ▲스마트건설교육원 ▲전문건설공제조합 ▲건설기술호남교육원 ▲영남건설기술교육원 등 7곳이다.

전문교육기관은 ▲공간정보산업협회 ▲국민재난방지협회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건설안전기술사회 ▲한국건축시공기술사협회 ▲한국능력개발원 등 8곳이 지정됐다.

이번 교육기관 심사는 교육관리기관인 (재)한국건설인정책연구원이 산학연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총 3개월간 심층적 심사를 진행했다. 교육기관 공모 및 설명회를 거쳐 기관의 건전성, 교육시설장비 등 운영체계와 교육실적, 교육만족도, 교육훈련편성 등 기관의 운영실적과 계획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실시했다.

건설기술인 교육은 「건설기술진흥법」 제20조에 따라 건설기술인의 기술능력 향상과 안전·품질 등 지속적 교육을 시행할 목적으로 최초·승급·계속교육으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최근 도입되고 있는 건설정보모델링(BIM), 모듈공법, 자동화 등 새로운 건설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함과 더불어, 건설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안전교육을 지속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교육제도이다.

국토교통부는 교육관리기관((재)한국건설인정책연구원)을 통해 매년 교육기관의 기관운영, 교육실적 등 성과를 평가해 3년 후 교육기관 지정심사에 반영하고, 교육기관에 대한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변화에 대응한 스마트건설 교육과 사업기획, 금융조달 등 해외사업 전반의 역량강화 교육을 확대하는 등 건설기술 교육 체계를 개선하고, 교육기관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의 교육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이상주 기술안전정책관은 “3년마다 교육기관 갱신 및 신규공모를 통해 교육기관의 혁신적 변화를 유도해 건설기술인 중심의 교육으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면서 “이를 위해서는 시대변화에 맞는 스마트건설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교육기관에 공급해 건설기술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창길 기자  kck@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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