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창건설 홍상의 대표이사

인천의 발전과 함께 해온 기업이 있다.

현재 인천에서 토속기업의 맏형으로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풍창건설(대표이사 홍상의).

지난 1968년 이후 43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인천의 SOC를 도맡아 책임지고 있는 풍창건설은 인천을 대표하는 기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풍창은 이러한 긴 역사에 걸 맞는 깊은 노하우와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통령 은탑산업 훈장, 건교부장관 표창, 인천광역시장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다양한 수상 실적으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건설공제조합에서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풍창은 그간 ‘안전경영’이라는 무기를 통해 끊임없는 성장을 이룩해 왔다. 이는 큰 욕심을 내지 않고 회사를 운영하겠다는 홍 대표의 경영 이념과 더불어 안전한 공사까지 책임진다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 이에 풍창은 지난 10년 간 단 한건의 안전사고나 소송이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풍창은 거래에 대한 결제에 지체를 두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렇게 결제가 정확하다는 것은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회사를 운영하는 홍상의 대표의 굳은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홍 대표는 “다른 곳에서 수금이 되지 않아도 회사 자체의 운영 자금을 통해서라도 거래처에 미리 결제를 해 줘 왔다. 믿음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렇게 믿음을 중요시 해온 풍창건설은 기업신용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으며 건설공제조합에서도 AAA 등급을 기록했다. 한편, 홍 대표는 사회가 원하는, 지역이 원하는 일을 하겠다는 포부가 있다. 기업인으로 올바른 회사의 운영으로 사회에 기여를 하고 인천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업이 되겠다는 것.

그는 “풍창건설을 경영하는 것이 나의 천직으로 생각하고 있다. 천직이기 때문에 다른 생각은 일체 들지 않고 오히려 풍창의 발전에만 몰두 할 수 있어서 좋다”며 웃는 그의 눈빛에서 풍창건설의 미래에 대한 확신이 읽혀지는 듯하다.

김재원 기자  won@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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