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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은 지난 22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탈북주민 정착지원사무소인 하나원 강당에서 탈북주민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한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교육에선 14세이상 탈북주민 약 500명을 대상으로 이들에겐 다소 낮선 승강기 이용방법과 기본예절, 갇힘사고 등 위기시 대처요령 등이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날 김남덕 원장은 “지금 한국에는 43만여대의 승강기가 운행 중에 있으며 매년 세계 4위 수준의 승강기가 신규로 설치되고 있는 승강기 강국”이라며 “교육생들이 한국에서 생활하고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완협 기자  kwh@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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