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목학회(회장 김문겸,연세대 토목환경공학과 교수)는 5월 7일(목) 건설회관에서 "제1회 그랜드 코리아 인프라 구축 심포지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동안 대한토목학회 한반도건설비전위원회(위원장 지상욱)가 추진해 온 통일 인프라 구축 전략에 대해 통일외교정책ㆍ건설기술/산업ㆍ사회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통일 인프라의 효율적 구축/관리 방향성 정립 및 통일 전후 인프라 구축 투자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의 발제자는 김학수 국제유라시아철도연합 공동위원장(아시아 경제공동체의 시각에서 본 북한인프라의 중요성), 이복남 서울대 교수(통일한반도 국토인프라 구축을 위한 준비 연구과제), 허준행 연세대 교수(북한인프라 구축 및 관리기술 개발 전략)이며, 토론자는 산·학·연 각계 전문가인 임기철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좌장), 김용호 북한연구원 원장, 배성규 조선일보 차장, 이백진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이석기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함범희 통일준비위원회 경제분과위원으로 통일 한반도 인프라 투자의 의미 및 중요성, 통일 인프라 중장기 마스터 플랜의 필요 등의 주제로 토론 할 예정이다.

  대한토목학회의 그랜드 코리아 인프라 구축 심포지엄을 통해 통일 한반도의 역할과 위상을 공유하고 국내외 관심과 역량을 집결함으로써, 중장기적 국가 전략을 수립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그랜드 코리아 인프라 구축 심포지엄" 행사를 주관해 온 대한토목학회 한반도건설비전위원회(위원장 지상욱)는 박관용 전국회의장, 고건 전총리, 이홍구 전총리, 권영해 전안기부장, 손수익 전교통부장관, 동훈 전국토통일원차관, 김일주 전탈북자재단이사장, 김수일 연세대명예교수로 구성된 고문단과 새누리당 원유철 정책위 의장・이혜훈 전최고위원・이종훈 의원・하태경 의원, 새정치민주연합의 조경태의원, 이계안 전의원 등 정당인사와 백진현 국제해양재판관, 이숙종 동아시아연구원장, 김용호 연세대북한연구원장, 정태용 KDI정책대학원교수, 강태수 전한국은행부총재보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실무단에 각 건설관련 연구기관 및 단체, 공기업들이 함께 하는 매머드급 위원회이다.

@토목신문 조재학 기자

조재학 기자  jjhciv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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