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12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12월 10일 도로 터널사고 대비훈련 및 제설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로터널사고시 수습지원 ․현장대응팀 운영 및 폭설 등 재난대비 제설장비․자재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대전국토청장 계룡터널 도로터널사고 훈련 전경

특히 김일환 청장은 국도1호선 계룡터널에서 터널사고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한 후 도로 시설물 사고예방과 더불어 폭설, 화재, 붕괴 등 각종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간부들도 충북 괴산 제설자재 비축창고 및 작업대기소, 청양~우성(2공구) 도로현장, 예산지구 하천현장 등 재난취약시설을 점검했으며, 각 현장(도로35개소, 하천 10개소)에서도 재해취약지구 및 실내 화재위험시설(열풍기, 난로 등)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논산․충주․보은․예산 등 4개 국토관리사무소도 자체적으로 터널, 교량, 주요 고갯길 등 재난 취약지구를 비롯하여 제설장비‧자재,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등을 일제 점검했다.

최종근 기자  jgchoi35@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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