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는 4365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엔지니어링기술자의 임금실태를 조사한결과를 지난 21일 공표했다.

이번에 공표된 7개 기술부분별 노임단가는 엔지니어링사업 대가기준에 따라 내년 발주되는 신규사업의 참여기술자 노임단가 책정에 활용된다.

이번 노임단가는 기술부분별로 단가를 현실화하기 위해 기존 원자력발전, 산업공장, 건설 및 기타 등 3개 분류로 된 것을 기계/설비, 전기, 정보통신, 건설, 환경, 원자력, 기타 등 7개 분야로 확대했다.

엔지니어링협회는 이번 조사결과, 2015년 엔지니어링기술자의 노임단가는 2014년 대비 2.5%가 상승했으며, 모든 기술등급에서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석종 기자  dolljong@gmail.com

<저작권자 © 토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