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3개 분야 16개 사업에을 발주한다. 신규사업 발주액은 1113억 원이다.

도로와 교량분야는 2월에 덕천동~아시아드주경기장(만덕3터널) 도로건설, 4월에 수정터널 상부공간 공원화 사업, 7월에 을숙도대교~장림고개간 지하차도 등 3개 사업 417억이 발주된다.

생활환경 분야에서는 1월에 생곡쓰레기 매립장(2-1단계) 조성, 해운대·송정 해수욕장일원 하수관로 신설공사가 발주되며, 12월에 반여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등 7개 사업에 584억 원이 발주할 예정이다.

건축물 분야에서는 8월에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설계, 10월에는 K-슈즈 비즈센터 구축 사업, 11월에 레포츠 섬유 발전 기반구축 사업 등 6개 사업 112억 원이 발주된다.

또한 올해 계속사업으로는 산성터널(민자) 건설, 부산 그린레일웨이 조성, 학장천 고향의 강 조성, 부산 오페라하우스 건립 등 3개분야 43개 사업 289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부산항대교~동명오거리간 고가·지하차도 건설(6월), 사하구 강변대로 확장(12월) 등 총 34개 사업에 1092억 원을 투입해 올해 준공할 예정이다.

조재학 기자  cenews@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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