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신문 송여산 기자] 조달청은 금주(03.07～03.11)에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수요 ‘추포-암태 도로 건설공사’등 총 28건, 1953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주에 집행되는 입찰은 경상남도 의령군 수요 ‘자굴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 등 집행건수의 약 96%(27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전체의 약 43%인 845억 원 상당을 지역 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중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18건, 195억원이다.

특히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9건, 1,411억원(이 중 649억원 상당을 지역 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은 서울시 979억원, 전라남도 357억원, 충청남도 202억원, 경상남도 122억원, 그 밖의 지역이 293억 원 등이다.

규모별 발주량은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67%(1,308억원)가 대형공사로, 611억 원 상당의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수요 ‘광복교~안양교 도로 확장공사’는 최저가 입찰로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644억원), 수의계약(1억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송여산 기자  soc@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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