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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영동 고속도로 ‘안전 개선 사업’ 추진민간자본 도입 시설개량···사고 감소·안전산업 활성화 기대
김병철 기자 | 승인 2015.12.02 08:52

노후도가 높고 통행량이 많은 고속도로 중부선과 영동선의 안전 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중부선과 영동선은 개통된 지 20년 이상 지난 대표적인 노후도로로서 통행량이 많아 사고 위험도 높다.

국토교통부는 12월 1일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민간자본을 활용한 첫 번째 안전개선 사업으로 고속도로 중부선 하남~호법 41km 구간과 영동선 여주~강릉 145km 구간을 전면 개선한다고 보고할 예정이다.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공구 분할 및 사업비

총 사업비 4553억원 중 공사비에 해당하는 2770억원은 민간이 자체 조달하며, 본 사업은 금년 12월 30일 착공해 평창올림픽(2018년 2월) 개최전인 2017년 12월말 마무리된다.

고속도로 안전개선에 민간자본을 활용하기로 했다. 우선 공사 중에는 민간이 공사비, 도로공사가 자재비를 조달한다. 민간이 자체 자본으로 공사를 추진하면, 도공은 투입된 공사비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다가 준공 3년 후에 공사비 원금을 일시 지급하는 방식이다.

한편, 이번 사업으로 중부선, 영동선 사업구간 내(內) 노후 포장, 구조물(교량 278개소, 터널 31개소), 가드레일 등의 안전시설이 전면 개선된다. 특히 교통사고 사상자가 35% 감소(108→70명)하고 10년간 사고비용이 380억 원 절감(530→150억원)될 것으로 예상되며, 민간자본 활용으로 재정 부담 경감과 6000 여개의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목신문 김병철 기자

김병철 기자  bckim@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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